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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년 5월 10일 설교말씀 (5월 둘째주일 / 부활절 후 다섯번째 주일 / 어버이주일)

부모가 기뻐하는 자녀가 됩시다 / 김신일 목사

(51) 예수께서 한가지로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

그 모친은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
(52) 예수는 그 지혜와 그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 사랑스러워 가시더라

제 목 : 부모가 기뻐하는 자녀가 됩시다
본 문 : 누가복음2:51-52

1. 부모님이 기뻐하는 자녀는 ( 가정적인 ) 자녀이다 (51절 상반절)

예) 탕자의 비유
우리가 가정생활을 충실히 잘 하면, 부모에게 기쁨이 되듯이,
교회를 떠나지 않고, 교회생활을 잘 하면 하나님께 기쁨이 된다.

예수님처럼 하나님께도 잘 하고, 가정에도 충실한 가정적인 자녀가 될 때 부모에게 기쁨이 된다.

예화) 탕자 어거스틴에서 성자 어거스틴으로
탕자가 잘못을 뉘우치고 가정으로 돌아 오니까, 부모의 기쁨이 되었고,
믿음으로 교회에 돌아오니까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이 크게 기뻐 하셨다.

2. 부모님이 기뻐하는 자녀는 ( 순종하는 ) 자녀이다 (51절 하반절)

     성경은 예수 잘 믿는 부모에게 이유 따지지 않고 순종하고 받드는 자녀가
     올바르게 잘 되고 장수한다고 가르쳐 주고 있다.
     부모가 믿는 예수님을 믿고, 교회를 섬겨 신앙의 대를 이어 가는 것이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다.

3. 부모님이 기뻐하는 자녀는 ( 사랑받는 ) 자녀이다 (52절)

    하나님에게도 사랑받고, 사람에게도 사랑받는 사람이 부모에게 기쁨이 된다.
    하나님과 사람에게 사랑 받을려면, 그 위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한다.
   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, 동시에 하나님께 사랑받고, 사람에게도 사랑받게 된다.

     예화) 죠지 워싱턴 카바 토스키키 연구소 소장
     기도하고 믿음을 철저히 살 때, 하나님께 사랑을 받았고,
    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았다.